관찰

개요

척추동물 파충강 거북목 동물의 총칭으로 현생종은 12과 240여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바다거북과의 바다거북, 장수거북과의 장수거북, 남생이과의 남생이, 자라과의 자라등 4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거북이알의 관찰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남생이과의 남생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남생이알의 관찰

남생이는 5~8월에 물가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습니다. 산란은 1~3번으로 한 번에 4~11개의 알을 낳습니다.

남생이알의 변화

갓 태어난 알은 속이 크림색으로 투명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 껍질 위에 하얀 띠가 생기고 흰띄가 퍼져서 알을 에워쌉니다. 분홍색으로 투명하게 보이게 되며 부화가 계속되면서 흰 띄가 알 전체를 뒤덮습니다. 아래쪽에 검은 것이 보이게 되면서 껍질에 구명이 생기고 부화가 시작됩니다. 알이 부화되어 새끼거북이 나옵니다.

남생이알의 변화

새끼 거북은 껍질에서 나올 때에 난취라고 하는 특수한 돌기로 껍질을 찢어 깨고 나옵니다. 난취는 그 동안 떨어져 나갑니다.

거북이의 관찰

거북이는 머리, 목, 몸체, 꼬리, 네다리 등의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몸체는 딱딱한 등딱지로 둘러싼 배갑과 복갑을 측면에서 다리가 연결하고 있습니다. 배갑은 등에 있는 것이고 복갑은 배에 있는 딱딱한 부분이다.

남생이의 관찰

남생이의 관찰
특징	암수의 구별

머리에는 눈,코,입,귀가 있는데 귀는 귀바퀴가 없고 고막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등딱지(복갑)에는 키일이라는 솟아오른 줄이 있으며 꼬리가 있습니다.	거북이를 뒤집어 꼬리쪽의 항문을 보면 등갑에 가까우면 암컷이고, 등갑에서 멀면 수컷입니다. 또한 수컷의 앞발톱은 뒷발톱보다 2배이상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