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워터월드

무심천 가상여행 출발

무심천 생태지도 보기

무심천 자전거도로란?

현재경로 정보

관찰

4차메뉴모음

개요

양서강 무미목에 속하는 개구리의 총칭으로 19세기 초까지는 어류나 파충류의 무리로 취급되었는데 어류와 파충류의 진화의 도중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류에서 처음으로 지상생활이 가능하게 된 4다리를 가진 동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1종의 개구리가 살고 있고 산이나 나무위에서 사는 개구리도 있습니다.

개구리알의 관찰

개구리알을 관찰할 때에는 너무 많이 담으면 죽기 쉬우므로 5개 정도 붙어 있는 것과 흩어져 있는 것 몇 개만을 담아 관찰합니다.

개구리알의 관찰

특 징 : 매우 작으며, 둥글고 투명한 우무질에 싸여 있습니다. 한쪽은 검고 다른 쪽은 흽니다. 여러개가 뭉쳐 덩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끈 거려서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구리알의 변화

개구리알의 변화

수정 1일 : 갓낳은 알은 둥글고 우무질에 싸여 있으며 반은 검고 반은 흽니다.
수정 4~5일 : 알이 점점 커지며 항아리처럼 길쭉해 집니다.
수정 8~9일 : 알이 점점 더 길어지고 모양이 올챙이 모양으로 변합니다.
수정 14~15일 : 우무질을 뚫고 올챙이가 나옵니다.

올챙이의 관찰

갓 깨어난 올챙이는 5~7cm정도입니다. 처음에 움직이지 않고 물풀 등에 매달려 가만히 있습니다. 알 중에는 올챙이로 되지 않는게 있는데 알의 우무질이 썩으면 독성을 내고 올챙이의 호흡으로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올챙이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올챙이의 관찰

  • 머리 : 둥글고 몸에 비해 큽니다. 두개의 눈과 한개의 입이 있는데 수염처럼 생긴 한쌍(2개)의 겉아가미가 있어 숨을 쉽니다.
  • 배 : 흰색에 가깝고 볼록하며 속이 비쳐 보입니다. 창자는 나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꼬리 :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비슷한데 기다랗고 비쳐 보입니다.

올챙이의 운동

올챙이는 먹이를 먹기 시작하면서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활발히 헤엄을 칩니다.
빠르게 헤엄칠 때에는 꼬리를 빨리 움직입니다.
천천히 헤엄칠 때에는 꼬리를 느리게 움직입니다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화하는 과정

부화 : 올챙이가 점점 커지면서 겉아가미가 몸 속으로 들어가 없어집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알에서 머리가 될 부분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부화 15일 : 꼬리의 앞부분이 죽어서 뒷다리가 나옵니다.
부화 25일 : 머리 아랫부분에서 앞다리가 나오며 아가미가 퇴화하면서 허파가 생기고 이때부터 허파로 호흡을 하게되며 물위로도 올라 옵니다.
부화 45일 : 꼬리가 점점 짧아집니다.
부화 55일 : 꼬리가 완전히 없어지고 개구리로 됩니다.

개구리의 관찰

개구리의 몸은 머리, 몸통, 다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머리에는 눈, 콧구멍, 입, 고막등이 있고 다리는 4개(앞다리 2개, 뒷다리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구리의 몸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개구리

개구리의 관찰
툭 튀어나와 있어서 물 속에서도 물 밖에서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크게 튀어 나오고 눈꺼풀은 투명합니다. 상하의 눈꺼풀이 있으나 위쪽 눈꺼풀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색깔과 무늬 개구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주위의 색깔과 비슷하며 무늬가 있습니다.
피부 얇은 가죽으로 싸여 있는데 끈끈하고 미끄러운 액이 묻어 있으며 물기가 있어 반짝이고, 만져보면 미끄럽습니다.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는 것은 두껍고 건조한 피부를 갖습니다. 독선이 발달된 것도 있습니다.
다리 앞다리 2개, 뒷다리 2개.앞발가락은 4개인데 수컷은 엄지발가락에 혹이 있습니다. 뒷발가락은 5개이고, 뒷발에는 물갈퀴가 있어서 헤엄치기에 좋습니다. 개구리는 뒷다리를 더 많이 사용하며,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더 깁니다.
울음주머니 수컷에게 있으며, 턱밑에 울음주머니가 있습니다.
 

올챙이와 개구리의 비교

개구리의 관찰
  올챙이 개구리
사진 올챙이 개구리
꼬리 있음 없음
다리 없음 있음
사는 곳 물속 물속, 물가, 땅위
먹이 식물성, 동물성 먹이 살아서 움직이는 작은 벌레나 곤충
먹는 모습 입을 벌려 그대로 삼킵니다. 금붕어가 먹이를 먹는 모양과 비슷합니다. 긴 혀를 내뻗어 혀 밑에 있는 끈끈한 점액으로 먹이를 붙여서 잡아먹습니다.
움직임 꼬리로 헤엄을 칩니다. 물에서는 헤엄을 치고, 땅에서는 걷거나 뜁니다.

개구리알을 채집해 봅시다.

우선, 개구리알이 있는 곳의 환경을 살펴보고 어떤지 기록합시다. 개구리알이 보인다고 함부로 물에 들어가지 말고 물의 깊이를 재고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뜰채나 두 손으로 알의 밑 부분을 들어 떠 냅니다. 채집 장소의 환경에 꼭 맞게 집을 꾸며 주려면 그 곳의 자연 환경을 알아야 합니다. 개구리알과 함께 물풀, 돌, 모래, 물 등도 같이 채집합니다. 채집한 것들을 양동이에 담아 가지고 옵니다.

채집에 필요한 도구

  • 양동이 : 채취한 개구리알과 물풀, 돌, 모래, 물 등을 담을 때 사용합니다.
  • 비닐 : 개구리알이 있던 논물이나 연못물을 담을 때 사용합니다.
  • 꽃삽 : 개구리알이 있던 환경의 모래, 돌등을 뜰 때 사용합니다.
  • 뜰채 : 개구리알을 뜰 때 사용합니다.
  • 필기구, 수첩 : 개구리알이 있던 환경에 대하여 적습니다.
  • 막대기 : 물의 깊이를 잴 때 사용합니다.

개구리알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 물이 얕고 따뜻한 개울이나 연못
  • 물이 고여 있으며 물풀, 낙엽 등 개구리가 숨기에 알맞는 곳
    => 물이 흐르는 곳에 알을 낳지 않는데 알이 물에 떠내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썩은 물이 고인 곳에서는 개구리알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올챙이 잡기

  • 개구리는 2~3월경에는 논, 연못에 알을 낳아 2~10일 후면 올챙이가 됩니다.
  • 올챙이를 잡을 때에는 올챙이가 좋아하는 먹이(시금치 으깬것, 삶은 계란)를 줘서 잡습니다.
  • 뜰채를 이용하여 모여있는 올챙이를 잡습니다

개구리 잡기

  • 개구리를 잡을 때에는 주위환경을 잘 살펴야 합니다.
  • 색깔이 주위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 연못이나 개울에 가면 개구리가 나뭇잎이나 나무 밑둥에 숨어 있습니다.
  • 손으로 잡을 때는 개구리의 몸통을 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합니다.
  • 뜰채를 이용하여 잡을 수도 있는데 개구리의 머리 앞에서 뒤로 뜰채로 낚아 잡습니다.

만족도조사